매수초과 포지션 축소...시카고외환시장서 엔화 4696계약 매도초과

일본의 서치나(Searchina)는 외환선물 투자관련 정보제공회사인 오벌넥스트(ovalnext)사를 인용해 24일 미국 선물시장에서 대량 투자자들의 엔화 매도포지션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미결제약정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49시장에 대한 지난 17일 시점 대량투기세력의 매수초과 포지션이 74만300계약으로 전주79만2541계약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약정 합계는 2098만9199계약으로 전주대비 88만8383계약(4.06%)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증권시장(주식, 채권, 외환)의 매매약정이 주식합계가 7.9% 증가한 반면 채권합계는 11.2% 감소하고 외환합계도 27.1% 감소했다. 상품시장 매매약정은 곡물합계가 1.6% 증가, 에너지합계가 소폭 증가, 금속이 2.0%증가했다.

항목별로 대량투자자 동향을 보면 증권시장에서 주식으로 신규매도, 채권에서 손털기식 매도가 눈에띄는 가운데 매수초과 폭을 축소했다. 외환 역시 차익실현성 매도, 신규매도가 나와 엔화 매도초과(달러매수) 폭이 확대됐다.

지난주에는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장기 국채매입이 결정된 한편 미경제지표 중 2월 미주택 지표 등이 호조를 나타냈다. 이번주는 미재무상이 관민공동으로 은행 부실자산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므로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 대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외환시장의 대량투자자들도 일본 엔이 4696계약 매도초과(전주 1만8906매 매수초과), 유로화는 9039계약 매도초과(전주 1만232계약 매도초과), 영국 파운드화는 3만2990계약 매도초과(전주 3만680계약 매도초과)로 나타났다.

일본 엔화는 차익실현성 매도, 신규 매도가 눈에 띄었다. 유로는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매도초과 폭을 축소시켰으며 영국 파운드는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와 매도 초과폭을 확대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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