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미정부의 부실자산 처리 계획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호전되면서 달러화가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그 추이는 한결 둔화된 분위기다.
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582달러에서 1.3633달러까지 상승했다.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83.701에서 83.375까지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정부의 은행 부실자산 매입계획 발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템플턴 자산운용 회장이 이머징 마켓에서 이미 상승장세가 시작됐다고 언급하면서 시장 심리를 완화시키면서 폭등했다.
특히 미국의 2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외로 호전된 것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달러화는 엔화대비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95.95엔 수준에서 96.94엔까지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장중 97.35엔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일본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제로금리로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엔을 팔고 달러를 사들이려는 움직임도 제한적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뉴욕환시 마감무렵 위안화 환율은 6.9331위안으로 전일대비 0.0054위안 올랐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뉴욕증시 폭등으로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에서 증시로 유입되면서 유로화대비 하락했다"며 "위안화는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높여 설정함에 따라,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억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된 가운데, 3주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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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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