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매수세 3000억원 이상 유입..베이시스 장중 내내 강세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감한데다 나스닥 선물지수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감도 남아있었지만 이후 이날로 예정된 증시안정펀드 투입 기대감과 이미 숨고르기를 마쳤다는 안도감이 교차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회복해냈다.
20일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50포인트(0.33%) 오른 152.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한 때 155선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방향을 틀자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지수선물 반등의 주역은 외국인.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0계약, 40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22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며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격차)를 개선시켰다.
베이시스는 장 중 한 때 1.0을 넘어서는 등 강한 콘탱고(플러스) 흐름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했고, 이에 따라 3300억원 가량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900억원, 비차익거래 1400억원 매수로 총 3300억원 매수 우위였다.
미결제 약정은 739계약 늘어난 8만2668계약을 기록했으며 총 거래량은 31만9943계약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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