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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매출 3조8480억...이재용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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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20일 오전 열린 정기주총에서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이재용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3조8480억원에 영업이익 5104억원, 당기순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를 "정도경영을 통한 재도약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수주 4조8300억원, 매출 3조4400억원, 영업이익 3300억원의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한진중공업 한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대형조선소 기반 구축과 건설부문의 수익성 강화를 통한 내실구조 확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주주중시의 투명경영과 가치경영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제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논의됐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주식 1%와 현금 2% 배당으로 결의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재용 조선부문 대표이사는 한진중공업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1948년 서울생으로 건국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진중공업 회계담당 이사, 사업관리담당 상무, 한진도시가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그룹 계열사인 한진도시가스는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와 정기주총에서 심정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심 대표이사는 경기고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진중공업 마닐라지점장, HHIC-Phil(수빅조선소 법인) 법인장을 역임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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