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기업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로 유명해진 윌버 로스가 미국 은행 800개 이상이 수년 안에 파산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파산한 200여개 은행을 포함해 금융위기로 1000개 은행이 파산한다는 것이다.
로스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재정상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는 250여개 은행을 부실 은행으로 분류한 상태"라며 "올해 1ㆍ4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명단에 오르는 은행은 늘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는 올해 자산 규모 8300만달러의 플로리다 인디안타운 소재 퍼스트뱅크앤트러스트 지분 68%를 매입하는 등 금융기관 인수에 관심 갖고 있다.
장기간 이어져온 금융위기로 금융기관 헐값 인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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