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승 불구 혼조

19일 아시아 증시는 국가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체로 상승 분위기가 우세하지만 일본 증시가 닛케이 8000선 회복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는 모처럼 탈환한 1만3000 고지 수성전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증시는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덕분에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국채 매입 등의 대책을 발표한 덕분에 은행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9.28포인트(-0.62%) 하락한 7922.8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장중 8000선 위로 올라섰지만 이내 되밀리고 말았다. 토픽스 지수는 0.90포인트(-0.12%) 빠진 763.7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2.68%)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09%) 등 대형 은행주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전날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혼다는 3.48% 빠졌다. 도요타 자동차(-2.15%) 닛산 자동차(-0.27%)도 동반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소폭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2% 상승한 22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한때 상승폭을 1%까지 늘렸지만 대부분 반납했고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상하이B 지수도 1.5% 상승세다.

장시구리는 4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해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바오산 철강 등 철강주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3000 아래로 밀려났다가 재탈환했다. 항셍지수는 0.7% 하락한 1만30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H지수는 0.6%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 상승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베트남 VN지수는 1%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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