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블랙먼데이'를 예견해 '닥터 둠(Dr.Doom)'이란 별명을 얻은 마크파버가 "미국 국채에 재앙이 찾아올 수 있으며, 올 하반기 증시가 다시 폭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파버는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거대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국채시장에 재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부터 이틀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금리인하와 함게 영국국채 매입을 결정한 것처럼 FRB도 미 국채 매입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버는 이와관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미국 국채를 사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장기적으로 채권 시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도 장기적 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파버는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반등할 수 있지만, 하반기에 경제문제가 불거지며 재차 폭락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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