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의 자원가치 탐색과 응용, 유전물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해양생물에 대한 표본을 만들고 표준화 시키는 연구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국토부는 해양생물자원의 국제적 상업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해양생물산업의 기본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해양생물의 표본 표준화 방안'연구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생물에 대한 국가의 주권적 권리 확보와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해양생물의 실물을 과학적,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본화 단계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해양생물은 다양한 분류군으로 구성돼 있어 생물학적 또는 유전학적 특성을 표본 형태로 보존하기 어렵다.
국토부는 이에 현재까지 해양생물 전반에 거쳐 분류군별 특성에 적합한 표본화 과정이 종합적으로 체계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표본 표준화 방안을 기획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표준화 방안으로 현재까지 분류전문가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해양생물의 표본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록한 '해양생물의 표본 표준화 기술서'를 편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각 연구기관에서 수행중인 해양생물의 표본확보 조사 현장에서 활용돼 해양생물자원 보존에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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