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SN의 중문 인터넷사이트는 2만여 누리꾼을 상대로 2개월간 조사 진행된 '화이트칼라 재테크조사연구보고'를 발표하면서 금융위기로 화이트칼라의 생활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11일 북경만보(北京晩報)가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직장인 11.4%가 연애를 미루고 지출을 줄이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4.5%는 경제난으로 결혼을 미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기에 따른 안정성 선호현상으로 응답자 30.3%는 창업을 미루거나 포기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현재 직장에서 안주하기를 희망했다.

또 중국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여성 5.8%와 외국기업에서 일하는 여성 5.5%는 아이 갖는 것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금융위기는 부부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7%는 가계경제의 어려움으로 부부간 불화가 생겼으며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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