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6.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증권보는 중국 국가정보센터(SIC)가 9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6.8%보다도 낮은 수치다.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1.0%포인트, 5.0%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CPI가 하락할 경우 2002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784억달러에, 수입액은 25% 줄어든 1984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물가가 계속 하락하게 되면 경기침체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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