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뉴욕증시가 이번에는 중국에 대한 실망감으로 폭락했다.

다우지수는 6600선을 무너뜨리며 4% 이상 급락했고, S&P500 지수 역시 700선을 무너뜨렸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기대와는 달리 원자바오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경기부양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자 이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되며 유럽증시가 급락 마감, 금리인하의 호재를 무색케 했고, 이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에 고용지표를 비롯한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와 씨티그룹의 주가 급락, GM의 파산 우려 등이 겹치면서 지수 낙폭을 가속화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81.40포인트(-4.09%) 내린 6594.44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2.32포인트(-3.86%) 내린 1301.42에, S&P 500 지수는 30.14포인트(4.23%) 하락한 682.73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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