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50명 의원 중 429명이 투표해 참여해 250명이 해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의회는 오흐루즈코 장관이 루마니아와의 영토 분쟁을 포함해 외교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해임안을 상정했다.
오흐루즈코 장관은 2004년 오렌지 혁명 직후 외무 차관에 임명됐고 지난 2007년 12월부터 장관직을 수행해 왔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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