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경기도 의정부 고강동의 한 쪽방촌에서 은신 중이던 정씨를 검거, 양천서로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씨가 가져간 경찰 수사용 위조지폐는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10일 서울 내발산동의 한 제과점 여주인을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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