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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사르코지 대통령, 노벨 평화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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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르 룬데스타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27일 "33개 단체를 포함해 총 205건의 후보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205건의 후보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사르코지 대통령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 올해 후보로 추천된 인사 가운데는 잉그리드 베탕쿠르와 후지아(胡佳)도 포함됐다.

잉그리드 베탕쿠르는 콜롬비아에서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섰다가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에 6년여 동안 인질로 붙잡혀 있다 지난해 7월 극적으로 구출된 인물이며 후지아(胡佳)는 매번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고 있는 중국 반체제 인사다.

또 지난해 국제 집속탄(集束彈) 사용금지 조약 추진에 공을 세운 국제 비정부기구인 집속탄연합(CMC)도 후보 단체 중 하나로 올랐다.

오슬로 국제평화연구소(PROO)의 스타인 토이네손 소장은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면서 "가장 저명한 후보가 항상 가장 유력한 수상자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노벨 평화상은 30년 동안 주요 국제 분쟁의 해결 과정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던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이 수상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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