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일본정책투자은행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저리융자와 기업어음(CP) 매입을 확대하기로 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정부는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3월말 회계연도 말에 대비해 융자와 CP 매입액을 현재 3조엔에서 최대 4조5000억엔으로 1.5배 확대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적 경기 침체를 배경으로 기업의 자금난이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정책금융에 의한 지원을 늘려 금융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로 파악된다.
일본 정부는 이미 지난해 12월,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자금지원책을 마련, 정부계 금융기관인 일본정책금융공고를 통해 1조엔 규모의 공적자금을 민간의 지정금융기관에 제공한 바 있다.
이 제도로 닛산자동차가 500억엔을 대출받는 등 이미 수천억엔 규모의 융자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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