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장학사업 '활발하네'..금호 133명·동부 220명
대기업들이 잇따라 장학금으로 거금을 쾌척하면서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27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문호아트홀에서 '2009년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과 면접을 거쳐 50명씩 선발해 왔다.
이렇게 선발된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은 매 학기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성적을 유지하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실비로 지원받게 된다.
박삼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 본분에 맞게 공부해야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학업에 매진하기 바란다" 며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959년 그룹의 공익단체인 학교법인 죽호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인 육영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만4000여명에게 학술연구 및 교육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해왔다.
동부그룹 공익법인인 동부문화재단(이사장 김형배)은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대강당에서 2009년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동부문화재단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전국 34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220명의 장학생에게 총 1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8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설립한 동부문화재단은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 교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금까지 20년간 2천50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총 120억원의 장학금 지급 등 공익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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