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캐나다에서 슈퍼센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의 앤드루 펠레티어 대변인은 "슈퍼센터가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일궈냈다"며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출이 부진한 자회사 샘스클럽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월마트는 3월 하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샘스클럽 6개 매장을 닫고 직원 1200명을 내보낼 계획이다. 펠레티어 대변인은 "일부 직원의 경우 다른 지점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2006년부터 캐나다에서 기존 할인 매장에 슈퍼마켓 기능까지 결합한 슈퍼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25개 매장이 신설된 데 이어 올해 26개점이 추가된다. 그럴 경우 총 82개의 슈퍼센터가 자리잡게 된다.
BMO 캐피털 마켓은 월마트가 현재 4%인 식료품 시장점유율을 5~10년 후 9%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마트는 이번 확대로 매장 직원 5000명, 건설직 5000명의 고용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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