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비재무적 요소 심사반영 확대
수출보험공사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입자의 수입시장점유율, 결제행태, 현지국내 평판, 경영진의 신분 및 지위 등 비재무적 요소의 심사반영을 확대하는 내용의 특별지원방침을 수립해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트라에서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공공기관의 수출 지원계획을 주제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이어달리기'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보는 비재무적 요소의 심사 반영을 확대하는 특별지원 운영외에도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신용보증규모를 6조원으로 전년대비 300%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미 산업단지공단과는 지난해 11월 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코트라는 지경부 공공기관에게 24시간 사이버 상담실, 중소기업 전담 홈닥터, 대형수출 상담회 개최 등 코트라의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사업과 해외시장 관리방안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공공기관간 해외협력사업 공동전개를 위해 최근 해외무역관을 재편한 '한국 비즈니스 센터(KBC)'를 활용하는 방안과 전략을 제안했다.
코트라와 수보는 대졸초임 삭감을 통한 청년인턴 채용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코트라에 해외시장 정보 제공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요구했고, 수보와 정부에게는 이미 취득한 수출신용장(LC)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요구했다.
지경부는 "이번 행사부터는 선진화뿐 아니라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과 사례를 발굴해 지경부 소관 67개 공공기관에 공유·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선진화 이어달리기는 수출 지원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 투자활성화, 중소협력기업 상생 등 위기극복을 위한 주제로 매월 개최할 방침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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