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사실혼부부 대상 대합실서 식 올리고 무료 신혼여행도
$pos="C";$title="새마을호 열차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txt="새마을호 열차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50,366,0";$no="200902251638085351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기차 승객들이 기다리고 오가는 부산역 대합실이 오는 4월부터 몇 차례 ‘깜짝 결혼식장’으로 변신한다.
코레일 부산지사 부산역(역장 윤중한)은 4월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부부에게 대합실에서 식을 올려주고 무료 신혼여행도 보내줄 예정이다.
부산역 직원들로 이뤄진 ‘사랑의 실천봉사단’은 2007년 4월 20일 달리는 열차에서 국내 처음 ‘새마을호 열차결혼식’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은 데 이어 이 같은 계획을 잡아놓고 준비에 한창이다.
$pos="R";$title="부산역이 주관하는 '대합실 결혼식' 모습";$txt="부산역이 주관하는 '대합실 결혼식' 모습";$size="300,200,0";$no="200902251638085351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부산역 봉사단은 지금까지 7쌍의 사실혼부부에게 새마을호 열차 내 결혼식을 올려주고 신혼여행도 보냈다.
부산역 봉사단은 올부터는 하루 평균 약 5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역 대합실에서 결혼식을 올려줄 예정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실혼부부가 부산역장 앞으로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내거나 역을 찾아 신청을 하는 사람들 중 4쌍을 뽑아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보내준다는 것.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필요한 메이크업, 예복, 드레스, 웨딩촬영 등에 들어가 모든 비용은 코레일 본사 및 부산지사 직원들 성금과 부산역 ‘사랑의 실천봉사단’ 행사에 동참하는 조은데이(웨딩업체), 박준헤어샵(부산역점) 등 예식 및 숙박관련 업체 협찬으로 충당된다.
윤중한 부산역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실혼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면서 “부산역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역 대합실 무료결혼식 행사일정>
□ 행사명 :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테마웨딩(Thema Wedding)
□ 일시 : 2009년 3월 중순 이후 4회(날짜는 당사자와 협의, 조정)
□ 행사장소 1 : 부산역 맞이방 하객접견 및 소리바다 축하공연
□ 행사장소 2 : 부산역 맞이방 결혼식
□ 행사장소 3 : 부산역 결혼식장에서 웨딩포토촬영
□ 행사내용 : 축하공연, 맞이방 결혼식, 새마을호 특실 타고 온양그랜드호텔
신혼여행 1박2일
□ 행사진행 순서
(오전)
*9시 신랑신부 맞이방 내 박준뷰티랩에서 헤어 메이크업 예복착용
*10시 30분 1층 맞이방 결혼식장 앞에서 하객 맞이 인사 및 소리바다 축하공연
*11시 1층 맞이방 결혼식장 예식 시작
*11시 40분 웨딩포토 촬영(귀빈, 협찬사, 친척, 친구 등)
(오후)
*12시 10분 신혼부부 새마을호 특실 10호차로 이동
*12시 20분 열차출발(신혼부부 천안역까지 신혼여행), 하객 승강장 전송
*12시 30분 행사종료, 하객 및 협찬사 아라코식당 식사
*5시 5분 온양그랜드호텔 온천욕, 이벤트 및 숙박
(다음날)
*오후 2시 호텔 출발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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