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KCC에 대해 원가하락과 정책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신은주 애널리스트는 "유가하락에 따라 도료부문의 원가하락 효과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자동차산업의 해외생산이 증가하고 조선산업에서의 건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 집행에 따라 건자재, 유리, PVC 제품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도 KCC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9.8% 감소했으나 에비타(EV/EBITDA)는 2.2% 증가했고 에비타 마진은 26.2%에 이르렀다"며 "1999년에는 정부의 건설 경기 부양책 수혜와 경쟁사의 경쟁력 약화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매출액 및 에비타 증가율이 각각 23.9%, 23.6%에 달해 10년전 재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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