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하락률 2.8%→0.2%로 축소

23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약세를 보였던 일본 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뒤늦게 개장한 홍콩 증시가 비교적 큰폭의 강세장을 나타내면서 상승 흐름이 우세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유럽과 뉴욕 증시가 동반하락한 점이 악재였지만 아시아재무장관회의에서 아시아공동기금을 기존 800억달러에서 1200억달러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저가 매수 움직임도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에는 미 정부와 씨티그룹이 지분 확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씨티그룹은 정부 지분 확대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씨티의 보통주 지분율을 최대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반면 씨티의 경영진은 25% 수준 정도를 선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지만 낙폭을 크게 줄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54포인트(-0.24%) 빠진 7398.8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개장 초 2.8%에 달했던 하락률을 대폭 줄였다. 토픽스 지수는 737.03을 기록해 2.50포인트(-0.34%)를 잃었다.

요미우리 신문이 3000억엔 이상 자금 조달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한 도시바는 7.39% 급락했다. 후지쯔, 엘피다 메모리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6% 하락해 2250선을 약간 밑돌고 있다. 반면 상하이B 지수는 1.7% 오름세다.

뉴욕상업거래소의 금 가격이 온스당 1000달러를 1년만에 재돌파한 가운데 지진 마이닝은 4%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공상은행과 바오산철강 등 대형주가 일제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가 하향 압력을 받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가 2.1%, H지수가 1.5%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도 0.8% 상승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10일 연속 하락 중인 베트남 VN지수는 25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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