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규모의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가 최소 4000명을 해고 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 노동계의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엠브라에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례없는 세계경제위기에 따른 항공기 주문량 감소로 비용 축소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불가피하다"면서 현재 2만1362명인 직원 가운데 20% 정도를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산ㆍ관리직 가운데 최소한 4000여명의 직원들이 해고 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브라에르가 이처럼 대량해고 방침을 밝히면서 현지 노동계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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