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9일 오후 8시30분께 "이른 새벽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의 행렬이 계속 이어졌다"며 "이날 하룻동안 총 12만312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추기경이 선종했던 지난 16일 이후 나흘 간 명동대성당을 다녀간 조문객은 총 37만2140여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는 김 추기경 장례미사 및 기타 전례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마지막 김 추기경의 모습을 지켜 보기 위해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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