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첫날 앤서니 강 공동7위, 앤서니 김은 공동14위
$pos="C";$title="";$txt=" 앤서니 김이 조니워커클래식 첫날 강력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퍼스(호주)=AFP연합 ";$size="450,337,0";$no="20090219201956154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두명의 재미교포 '앤서니'가 나란히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주 메이뱅크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2주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앤서니 강(37)과 최근 잇따른 부진에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앤서니 김(24ㆍ한국명 김하진ㆍ나이키골프)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러피언(EPGA)투어 겸 아시안(A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 두 선수는 일단 상위권에 포진하며 첫 단추를 잘 뀄다.
앤서니 김은 19일 호주 퍼스의 바인즈리조트골프장(파72ㆍ7104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4위에 자리를 잡았다. 앤서니 강도 5언더파를 몰아치며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권은 로베르트 얀 데르크센(네덜란드)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고, 토니 캐롤란(호주) 등이 1타 차 공동 2위그룹(7언더파 65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유럽의 강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공동 4위(6언더파 66타)에 오르며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예고했다.
앤서니 김은 이날 전ㆍ후반에 각 2개씩,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현지에서 급하게 구한 '대타 캐디'를 쓰고도 낸 성적이어서 더욱 만족스럽다. 앤서니 김은 자신의 전문캐디인 에릭 라슨이 과거 미국에서의 코카인 판매 전과 탓에 호주 입국이 거부당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앤서니 강은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후반 스퍼트가 돋보였다. 첫홀부터 보기를 범한 앤서니 강은 7번홀(파4)에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한 후 10~ 12번홀에서의 3연속 버디로 본격적인 타수 줄이기에 나섰다. 앤서니 강은 15번(파4)과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 팬들에게는 '차세대 기대주'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과 '스마일킹' 김형성(29)이 공동 14위에 오르며 선전을 펼친 게 반갑다.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23)은 공동 44위(2언더파 70타), 호주교포 이원준(22ㆍLG전자)은 공동 66위(1언더파 71타)에 머물렀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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