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IK, 경기체감지수 -39로 사상 최저 수준

독일 상공회의소(DHIK)는 독일 기업들의 사업전망이 올해 1월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생산이 침체되면서 독일 기업들의 경기 체감 지수는 -39로 지난해 10월에 -9로 조사된 이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상공회의소가 독일의 2만5000개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로 집계한 것이다.

수출전망지수는 +14에서 -34로 하락했으며 투자의향 지수는 -2에서 -25로 하락했다. 고용계획 지수는 -3에서 -22로 악화됐다.

독일 기업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와 기업의 수출 수요가 급감하면서 생산을 축소하고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 이로써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독일 경제는 올해 2.5%나 줄어들 전망이며 이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악화된 실적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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