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종교시설, 일반건물 부설주차장까지 야간에 개방토록 했다.
구는 주택가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마을단위별로 공영주차장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차량증가에 따르지 못해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이다.
그 동안 구는 시설이나 안전관리 등을 우려해 야간개방을 기피해 온 건축물 부설주차장, 학교운동장, 종교시설 등에 정기 순찰 및 안전관리 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 결과 야간개방을 유도해낸 것이다.
야간 개방 주차면은 현재 15개소 297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20개소 300면 이상을 추진목표로 삼고 당초 10면 이상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5면 이상으로 확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최고 사업비의 95%까지 지원한다.
또 주차장확보 차원으로 '건축물부설주차장과 학교, 종교시설의 주차공간에 대해 1동 1개소 이상 야간개방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확보된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제공하며 주차수입금은 일부 주차운영비를 제외 건축주 및 학교 수입으로 귀속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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