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을 선도할 융복합형 로봇 개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000여명의 로봇전문 고급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19일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300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해 석·박사급 로못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로봇분야 학력수준별 부족률이 11.42%, 석사급 22.59%, 박사급 37.05%로 특히 고급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연계형 석박사과정, 인턴쉽과정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해 중소기업의 고급인력난도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로봇핵심기술을 갖춘 대학연구실을 지원하는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를 6-7개 선정해 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업과의 공동기술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 로봇기술간 융합과정에 대한 로봇특성화 대학원을 1-2군데 선정해 해외석학 초청 및 해외대학과 공동프로그램 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급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중소기업 고용계약형 교육생 및 중소기업 재직자 학비의 80%를 지원하고 학점인정이 가능한 중소기업 인턴쉽 교과과정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석·박사급 로봇전문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 고급인력난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며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 2013년 세계 3위의 로봇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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