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마감 영향 방향성 차별화
19일 아시아 증시는 각자 방향을 달리 하고 있다. 이날 새벽 뉴욕 증시가 갈팡질팡 하다가 혼조마감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7.93포인트(0.50%) 오른 7572.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3.09포인트(0.41%) 상승한 752.3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3일 만의 반등이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수출주에 힘을 실어줬다. 소니(2.56%) 도요타 자동차(2.29%) 파나소닉(1.88%) 등이 수혜를 입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3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 증권의 와코 주이치 투자전략가는 "엔화 약세 덕분에 수출주에 대한 역풍의 기세가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거래가 활발하지 못해 활기찬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도 3일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22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1.5% 오름세다.
바오산철강과 우한철강이 3% 안팎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중국 2위 증권사 하이통 증권은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강등당했지만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위 증권사 씨틱 증권도 강보합세다.
홍콩 증시는 중국과 달리 약세다. 0.8% 하락 중인 항셍지수는 1만30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H지수도 0.4% 하락 중이다.
차이나모바일, 선흥카이 부동산, 시누크 등이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느 1.2% 빠지고 있다.
베트남 증시는 8일만에 반등을 모색 중이다. VN지수는 1% 오르며 250선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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