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가 중국 사업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3년간 500개 매장을 새로 오픈할 것이라고 회사내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이나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브라이언 더킨 중국 맥도날드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중국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타격을 입지 않고 있다"며 "주머니가 빈 쇼핑객들은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기 마련이며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때는 가격이 싼 음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더킨 부사장은 "24시간 배달, 아침식사메뉴 등 새로운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로 불황을 타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맥도날드는 1월 매출이 7.1% 증가하는 등 기대 밖의 선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맥도날드는 올해 중국에서 175개 매장을 새로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33% 가격 할인에 나서는 등 10년전 가격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중국에서 146개 신규 매장을 열어 현재 중국내 총 10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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