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부도 처리되며 운행을 중단한 영남에어가 오는 3월 재취항을 목표로 재이륙 준비에 나섰다.
18일 영남에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경영진으로부터 회사지분의 30~40% 정도를 양도 받는다는 내용에 구두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양도받은 회사의 지분과 140여명 직원들의 자금을 모아 영남에어의 회생과 3월 재취항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비대위는 이날 긴급 총회를 개최했으며 전체 참석자의 80%가 찬성함에 따라 항공기 재 운항을 위한 테스크포스팀과 취항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영남에어 비상대책위원회 이동환부위원장은 “지금 상태에서 운항을 중단을 하기에는 아쉬 운 점이 많다"며 "최대주주 및 경영진과의 합의를 통해 운상승무원을 중심으로 한 직원들이 회사 회생과 재취항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부산과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던 영남에어는 자금난에 시달리다 결국 취항 5개월여만인 지난해 12월 3일 1억3700여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한편 영남에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 사원들의 합의를 모아 재취항을 위한 취지를 설명하는 설명회를 각 지변 본부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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