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로인, "투자자보호위한 펀드위험등급 부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자본시장법 시행에 맞춰 투자자 보호를 위한 펀드위험등급 분류 방식을 국내 모든 펀드에 부여키로 했다.

김성우 제로인 대표이사는 18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각 운용사마다 운용 중인 펀드의 특성을 반영해 펀드위험등급을 부여해 투자자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로인은 쉽게 수치화가 가능한 가격변동위험과 신용위험을 이용해 전 운용사의 펀드에 대해 총위험을 계산, 위험등급을 부여키로 했다.

또 상대적 비교를 위해 총위험을 표준화해 개별펀드의 위험등급을 1등급(초고위험), 2등급(고위험), 3등급(중위험), 4등급(저위험), 5등급(무위험)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다만 시장 상황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3개월 단위로 펀드들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해 투자등급이 변경될 수도 있다.

특히 분석결과는 모든 펀드들에 대해서 일관된 측정기준을 적용해 산출한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 운용사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동일유형 펀드에 대한 업계의 서로 다른 자의적 위험 등급부여에 따른 투자자들의 혼선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제로인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로인은 운용사와 판매사를 상대로 이 같은 새로운 펀드위험등급 분류 방안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19일 오후 가질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