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불황이긴다] <1> 지원하이텍
음식온도에 상관없이 곧바로 측정 가능
뛰어난 품질 국산점유율 50%까지 높여
$pos="C";$title="섭씨 70도 이상의 고온과 15도 미만의 저온 상태 음식물도 곧바로 측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염도측정기.";$txt="";$size="440,360,0";$no="20090218162941730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음식을 요리하는 중에 온도에 상관없이 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 염도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기업이 있다.
지원하이텍(대표 권성원 www.g-won.co.kr)은 농수산물 및 식품 품질 관리에 사용되는 측정기를 전문으로 제조ㆍ생산하는 회사다.
1990년 설립된 이 업체는 20여년간 곡물을 포함한 각종 농산물의 수분측정기, 과일 등의 당도ㆍ산도측정기, 젖산 산도측정기, 식품의 염도측정기 및 온습도계 등 50여 가지의 측정기를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다.
이들 제품의 품질과 기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다. 창업 초기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곡물 수분 측정기는 일본 수입제품에 밀려 10%에 불과했던 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곡물의 수분 함유량에 따라 맛은 물론 저장ㆍ보관 방법도 달라지는데 수입 제품과 비교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최고의 맛을 유지시켜주고 저장보관 비용절감 효과를 높인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계 최초로 조리중에도 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한 프리미엄 식품 염도측정기(모델명 GMK-545A 시리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과 15도 미만의 저온 상태 음식물도 곧바로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제품이다. 특히 버튼 하나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국과 반찬 등 모든 음식의 소금 양을 0.01% 단위로 초청밀 특정할 수 있고 조리 중에 바로 수치로 표시해 맛을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또 센서의 부식 방지와 전기 전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재질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백금 도금을 사용함으로써 내구성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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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원(사진) 대표는 "사용 전 특정 용액을 이용해 교정하거나 일정한 기간마다 따로 제품을 교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제품"이라며 "수입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절반 이상 낮아 제품을 찾는 수요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나트륨 과다 섭취가 한국인 3대 질병인 암ㆍ뇌졸증ㆍ심장병의 치명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 발표가 나오면서 식품 염도 측정기는 생활 속에서 소금 섭취량을 안전하게 조절해주는 필수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식품 염도측정기는 짠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식생활 문화가 확산되면서 판매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음식점과 학교 구내식당, 지역 보건서 등을 통해 2007년 500여대, 지난해 1000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목표는 1만대다.
지원하이텍은 프리미엄 식품 염도측정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영국, 태국, 브라질 등 해외 수출도 40만불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30억원 정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 크기의 3분의 1을 줄이고 가격도 절반 이상 대폭 낮춘 초소형 당도측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올해에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시각적인 제품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며 "디자인 경영과 더불어 해외 수출 시장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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