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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6%, "불경기로 회식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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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회식이나 워크샵 등 직원 행사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생긴 회사의 변화를 질문(복수응답)한 결과 '회식 및 워크샵 등 직원행사가 줄었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복리후생비가 줄었다 44.8% ▲회사의 비품, 물품 지원이 끊겼다 24.7% ▲회사가 무급 휴가 사용 권장 18.9% ▲직장 내 팀워크 및 유대관계가 나빠졌다 18.1% ▲외근 및 출장비용 감소 17.1% ▲회사 이전 계획이 있다 12.4% ▲야특근비 지원 중단 11.1% ▲식대지원 중단 6.4% 순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구조조정 등 불경기 상황에서 미리 준비하지 못해 후회되는 것을 물은 결과 '외국어 능력'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27.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25.1%) ▲좋은 학력과 학벌 15.3% ▲재테크 11.9% ▲결혼 4.5% ▲이직 4.3% ▲풍부한 인맥 4.1% ▲개인사업 및 창업 3.2% ▲투잡 2.9% ▲이민 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가'를 물은 결과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1%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들(43.5%)이 여성 직장인들(32.3%)에 비해 높았으며 직급별로는 과장/차장급이 4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장/임원급 44.0% ▲주임/대리급 43.3% ▲사원급 36.6% 순이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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