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불요불급한 경비 줄여 민생안정 도모 위해 122억 추경 편성
오는 3월 중순까지 예산 122억1100만원을 경제 살리기에 투입 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구는 순세계잉여금·부동산교부세·보통교부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업무추진비·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를 절감, 고용창출 및 경제회복을 위한 사업예산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를 감편성, 조기집행에 필요한 사업비로 재편성해 신규사업비 편성을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16일까지 해당부서에서 추가경정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3월2일까지 기획예산과에서 심의 조정을 거친 후 3월 5일 추경예산안을 확정, 10일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재원확보를 위해 ▲행사성 경비 및 사업비, 업무추진비·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 절감 ▲불용·지연이 예상되는 사업비 감액분 확보 ▲작년 결산된 순세계 잉여금 범위내에서 추계반영 ▲의존 재원인 부동산교부세·보통교부금 추가분 등을 조기 파악 ▲예비비 활용· 기금 폐지에 따른 일반회계 재원 증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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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산 전 추진하는 이번 추경편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금천구 수련원 기금'을 전입하는 등 80억원 이상의 가용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재원은 16억원 예산을 투입해 1인당 10개월간 월1백만원의 보수를 제공, 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영세자영업자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위한 위탁금, 저소득층 서민안정을 위한 복지예산 등에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8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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