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빠른 정책 추진에 힘입어 중국 증시는 올 들어 이미 20% 이상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며 "단기 과열 국면으로 차익 실현에 대한 압력이 커질 수 있으나 3월 전인대를 앞두고 추가적 경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정책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경기선행지수와 제조업 PMI 지수)에서도 긍정적 시그널이 나오고 있고 철강 가격과 BDI 지수 반등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정책 수혜주와 함께 중국 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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