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우드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북한의 위협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미국은 북한 ㅇ리부 행동들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기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9-20일 러시아에서 북핵 6자회담 실무그룹 회담에 미국도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면서 "알렉산더 알비주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단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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