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생산기지를 국외로 이전하지 않겠다는 업계의 약속을 전제로 자동차 산업에 거액을 지원하기로 한 프랑스 정부의 조치와 관련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이 있다고 비판했다.
조너선 토드 EU 집행위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프랑스의 자동차산업 구제안에)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이 여러 곳 있다"라고 말했다.
토드 대변인은 "프랑스 당국에 자동차 산업 구제안의 세부내용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근 80억유로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 구제금융을 발표하면서 업체들이 국내에서 공장을 계속 가동, 일자리를 지키는 것을 전제로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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