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만 경제가 마이너스 6%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의 샤론 램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수출 감소와 내수 침체로 대만 경제가 올해 6%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파산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소비자물가는 하락, 디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램은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0.5% 성장에서 6% 마이너스로 낮췄고 2010년은 당초 4% 성장에서 2.2% 성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램은 "만일 대만의 경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악순환은 디플레이션에서 더 악화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최저 금리로도 경기는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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