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영화는 영화다' 제작자 김기덕 감독이 수익금횡령 혐의로 배급사와 배급사 대표를 형사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기덕필름 측은 "김 감독이 지난해 12월 '영화는 영화다' 배급을 맡은 스튜디오2.0과 대표를 상대로 횡령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장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소지섭·강지환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영화다'는 약 6억 5000만원의 제작비로 완성돼 전국관객 130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제작사가 받을 극장 수익금은 약 35억원으로 스튜디오2.0의 김모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잠적한 상태다.

또 배급사 스튜디오2.0은 극장 부금을 제작사 및 투자자에 지급하지 않고 모회사 미디어코프 채권자에 양도하려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메인 투자사인 스폰지가 법원에 지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