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대기업의 수익이 1988년 이후 20년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해 5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 지난 2주 동안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이 주당 56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주당 82달러보다 31.7%나 감소한 것으로 전년대비 감소폭은 S&P가 기록을 갖고 있는 1988년 이후 최대치다. 아울러 지난 2003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기업 수익의 급격한 감소는 보통 전체의 약 30%가량을 차지해 온 금융 회사들의 몰락에 기인한 바가 컸다.

지난 2007년 말 애널리스트들은 2008년 S&P 500 기업의 주당 수익이 101.09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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