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칩으로 만든 듀얼인터페이스 스마트카드 기술이 세계적인 신용카드 회사 ‘비자’의 글로벌 플랫폼(VGP)으로 인증 받았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최근 국제표준에 맞는 개방형 스마트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자바카드 제품(KOMSCO-JK10)이 VGP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선 그동안 외국산 칩을 기반으로 만든 카드기술이나 접촉식 혹은 비접촉식 인터페이스에 대한 VGP 인증은 있었지만, 국산칩을 탑재한 하나의 제품으로 듀얼인터페이스 모두를 충족시킨 사례는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가 만든 ‘S3CC9GC’ 칩 기반의 개방형 스마트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카드(KOMSCO-JK10)로 자바카드규격 ‘2.2.1’과 VGP ‘2.1.1’을 모두 만족시키고 72K바이트의 EEPROM 메모리를 갖고 있다.

채우석 조폐공사 선임연구원은 “이번 인증으로 국내외 스마트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며 “또 보안제품을 국산화해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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