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8일 전국 281개 창업보육센터 출신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개척단 파견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과 졸업 후 3년 미만의 기업이다.
국내전시회는 부스임차료 50% 지원, 국외는 부스임차료·통역·물품운송비 100% 및 항공료 50%가 지원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시장조사·통역·물품운송비·카탈로그비 100% 및 항공료 50%를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지원비는 서울기프트쇼,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 일본 시장개척단 등 7개전시회와 3개 시장개척단에 우선 주어진다.
중기청은 전시회 당 3개 이상의 기업(국외 5개 이상)이 희망할 경우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전시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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