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6일 최근 강원도 영동지역까지 광견병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6명의 공수병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동남아 지역 여행중 개·야생동물 등 가축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퀴는 상처로 감염되는 공수병은 발병하면 대부분 사망하며 신속한 초치라면 치료도 가능하다.

본부는 지난 2002년 발생건수가 최고치를 보인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던 공수병이 최근 야생너구리 서식 환경변화 등으로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본부는 국내에서 공수병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거나 산간 저부 농민들의 경우 가축이나 애완견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하고 동남아 현지에 동물과 접촉이 예상되는 여행객은 예방백신을 받고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본부는 공수병이 의심될 경우 신고하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지역(경기 강원)에는 이미 백신 및 면역글로블린이 비축되어 적적한 치료를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발리 등 광견병 유행지역에서 교상(물리거나 할큄)을 당행을 경우 즉각 교상 부위를 비누로 세착하고 현지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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