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KWN 통해 원전용 제어봉집합체 생산
연 800만달러 규모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기대
$pos="C";$title="";$txt="한전원자력연료와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KWN 합작법인 설립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웨스팅하우스(WEC) 수석부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이익환 사장, KWN 김선두 대표이사.";$size="550,368,0";$no="20090204161922197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익환)와 미국의 원자력회사 웨스팅하우스(WEC)가 손을 잡고 원전용 제어봉집합체를 만든다.
두 기관은 4일 대전 대덕특구 내 한전원자력연료 대회의실에서 합작법인 ㈜케이더블유 뉴클리어컴포넌트(KWN)설립 계약서에 서명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한전원자력연료측은 KWN을 통해 2011년부터 신고리 4호기 등 국내에서 쓰일 제어봉집합체 전체를 공급하고 미국 등 CE형 원전을 운용하는 세계 각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한해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및 수입대체효과가 생길 것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쓰이는 제어봉집합체는 WEC가 독점공급하고 있다.
WEC측은 KWN이 가동에 들어가면 미국 내 생산을 멈추고 세계시장에 KWN에서 생산한 제어봉집합체를 수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WN은 WEC가 지분의 55%를, 한전원자력연료가 45%를 갖지만 이사진 구성을 비롯한 중요 의사결정은 두 회사 합의에 따라 운영된다.
KWN에서 만들 제어봉집합체는 원자력발전소의 출력분포, 노심반응도 조절 및 정지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자동차의 가속기나 브레이크와 같이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을 일으키는 중성자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김선두 KWN 대표이사는 “합작법인의 출범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기술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원자력 분야의 해외 수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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