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부터 산불발생 연속 다발기관에 예산 및 인사 조치

경북 울진군, 울산시 동구, 영천시가 '산불 최다발생지역'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올 연초부터 예년의 두 배 이상 산불이 일어나는 등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가운데 지난 1월 한 달 간 지자체별 산불방지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울진군은 6건, 울산 동구 및 경북 영천시가 각 4건의 산불이 일어났다.

국유림별로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삼척국유림관리소, 영월국유림관리소 관할산림에서 1건씩의 산불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21일 지자체 및 소속기관에 ‘산불방지특별비상대책’을 내려 보내고 산불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달 산불피해가 많은 기관을 공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날 지난달 산불이 많이 일어났던?시·군·구 및 국유림관리소를 산림청 홈페이지에 올리고 산불방지업무에 대한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달부터는 산불이 연속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기관에 대해선 예산배정 불이익과 인사조치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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