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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고효율 전동기·풍력발전 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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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중공업·섬유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녹색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의 녹색 경영에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사업이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이 밑바탕돼있다.

효성은 고효율 전동기 사업 확대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과 전력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고효율전동기는 전압 600볼트(V)이하의 전동기로 이를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고 전력효율이 높아 에너지 손실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효성은 이미 산업용 전동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지난해 고효율전동기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효성은 풍력에너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국내 풍력 발전 시스템을 국산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본격적인 연구를해 온 효성은 2007년 2메가와트(MW) 발전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

지금은 3MW급 해상용 풍력 터빈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세계 10대 풍력 발전 설비업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효성은 지난해 말 '해상용 5MW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섬유부분에서는 지난해 '씽크 그린(Think Green)'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시한 친환경 정책을 올해 전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재활용 원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어망·페트병·원사 등을 재활용한 나일론 원사 '마이판 리젠'과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에어로쿨 에코' '원착사' '프리즈마' 등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석유화학 제품 소비를 줄이고 연료를 절감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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