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물 출회, 상승추세 지속 관심
국채선물이 장 초반 잠시 하락하다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미 통화스와프가 10월말로 6개월 연장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움직임도 포착된다.
하지만 장기국고채와 공사채 등의 수요부진과 스프레드확대, 기술적지표 약화 등 국내 시장사정이 녹록치 않고,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변화가능성과 ECB(유로지역) 금리결정 등 불안요인도 잠재해 있다. 외국인 또한 이달들어 3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중이어서 상승추세 지속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세계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사의 컨퍼런스 콜이 오늘 저녁에 개최됨에 따라 시장의 불안심리가 유지될 전망이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11.39로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증권과 개인이 각각 736계약과 33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보험 또한 155계약 순매수하며 동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846계약과 38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11.29로 개장해 잠시 하락하며 111.2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과 단기낙폭 확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흐름이 나오고 있다”면서도 “수요부진과 정부정책 등 시장 불안요인 또한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일 이동평균선(112.29) 붕괴에 따른 외국인들의 매물 출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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