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의 은행보유주 매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악화에 따른 경기악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8.47포인트(0.62%) 하락한 7825.51, 토픽스 지수는 4.06포인트(0.5%) 내린 773.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난데다 계속되고 있는 주요 기업의 결산 내용을 지켜보려는 관망세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제한됐다.

일본은행이 이날 열린 정책위원회에서 1조엔 규모의 은행보유주 매입 재개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오후 한때는 상승폭이 200포인트를 넘기도 했지만 기업실적 악화가 투자심리를 누르면서 지수는 막판에 하락 반전했다.

또한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의 상원 통과 여부와 6일 발표되는 고용 통계 등 주요 경제지표를 확인하려는 심리로 기관투자가의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둔했다는 지적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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