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지진·해일·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충남 보령시청내에 구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보령시 죽도에서 발생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일가족 5명이 죽거나 다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현재 지진해일시스템은 현재 부산, 울산 등 9개시·도에 운영되고 있지만 서해안 지역에는 전혀 구축되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경보통제 운영장치, 경보통제대, 지령장치 등으로 구성돼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기상청의 통보를 받아 신속·정확하게 경보를 울리고 대피 방송을 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안가 해수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경보사이렌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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