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로 인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잇따랐다.

광주공항에 따르면 31일 영산강과 황룡강 주변에 있는 공항의 가시거리가 기준거리 0.8㎞에 훨씬 못 미치는 0.1㎞에 불과해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와 7시20분 각각 광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 2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8시30분과 9시20분 각각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2편도 결항했다.

오전 8시와 9시에 광주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2편도 기상 상황으로 이륙하지 못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틀간 내린 비 때문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발생했다"며 "안개는 낮이 되면 사라지겠지만, 아침 시간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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